엄청난 요약본이다.
토비의 스프링이 너무 정리가 잘 돼있어서.... 음...
결국 받아쓰기가 된 것 같은 느낌이 ㅠㅠ
AOP
이제 AOP 에 대해서 알아보자. AOP는 IoC/DI, 서비스 추상화와 더불어 스프링의 3대 기반기술의 하나다. AOP를 바르게 하려면 AOP의 필연적인 등장 배경과 스프링이 도입한 이유, 장점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스프링에 적용된 가장 인기 있는 AOP의 적용 대상은 바로 "선언적 트랜잭션 기능" 이다.
제대로 들어가기전에 다이내픽 프록시와 팩토리 빈에 대해서 알고 넘어가자.
단순히 확장성을 고려해서 한 가지 기능을 분리한다면 전형적인 전략 패턴으르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건 트랜잭션을 적용한다는 사실 자체가, 우리가 짠 코드에는 보이지 않는 것이다. (메소드 안에 안 드러나게)
트랜잭션이라는 기능은 사용자 관리 비즈니스 로직과는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아예 그 적용 사실 자체를 밖으로 분리할 수 있다.
핵심기능은 부가기능을 가진 클래스의 존재 자체를 모른다. 그래서 부가기능은 마치 자신이 핵심기능을 가진 클래스인것처럼 꾸며서, 클라이언트가 자신을 거쳐서 핵심기능을 사용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마치 자신이 클라이언트가 사용하려고 하는 실제 대상인 것처럼 위장해서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받아주는 것을 대리자, 대리인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해서 프록시(proxy) 라고 부른다.
클라이언트 -> 프록시 -> 타깃
프록시의 특징은 타깃과 같은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는 것과 프록시가 타깃을 제어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데코레이터 패턴.
간단히 설명하자면, 프록시 개수를 확정하지 않는, 프록시 개념을 이용하는 프록시 비스무레한 패턴이다. (물론 둘은 다르다.)
InputStream 이라는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타깃인 FileInputStream에 버퍼 읽기 기능을 제공해주는 BufferedInputStream 이라는 데코레이터를 사용하는 예시를 보자.
InputStream is = new BufferedInputStream(new FileInputStream("a.txt"));
프록시로 동작하는 각 데코레이터는 위임하는 대상에도 인터페이스로 접근하기 때문에 자신이 최종 타깃으로 위임하는지, 아니면 다음 단계의 데코레이터 프록시로 위임하는지 알지 못한다.
프록시 패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프록시라는 용어와 디자인 패턴에서 말하는 프록시 패턴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 전자는 클라이언트와 사용 대상 사이에 대리 역할을 맡은 오브젝트를 두는 방법을 총칭한다면,
후자는 프록시를 사용하는 방법 중에서 타깃에 대한 접근 방법을 제어하려는 목적을 가진 경우를 가리킨다.
프록시 패턴의 활용 예 중 하나는, 타깃 오브젝트를 미리 만들지 않고, 사용하는 시점에 만들고 싶다. 하지만 타깃 오브젝트에 대한 레퍼런스가 미리 필요하다. 요런 상황에, 프록시 패턴을 적용해서 실제 타깃 오브젝트 대신 프록시를 넘겨준다. 프록시의 메소드를 통해 타깃을 사용하려고 하면, 그 때 프록시가 타깃 오브젝ㅌ르르 생성하고 요청을 위임해준다.
또는 원격 프로젝트를 이용하는 경우... 다른 서버에 존재하는 오브젝트를 사용해야 한다면, 원격 오브젝트에 대한 프록시를 만들어주고 클라이언트는 마치 로컬에 존재하는 오브젝트를 쓰는 것처럼 프록시를 사용하게 할 수 있다.
또튼 타깃에 대한 접근권한을 제어하기 위해 프록시 패턴을 사용할 수 있다. 프록시의 특정 메소드를 사용하려고 하면 접근이 불가능 하다고 예외를 던진다.
Collections의 unmodifiableCollection() 을 통해 만들어진 오브젝트가 전형적인 접근권한 제어용 프록시라 볼 수 있다.
프록시와 데코레이터는 상당히 유사하지만, 프록시는 코드에서 자신이 만들거나 접근할 타깃 클래스 정보를 알고있는 경우가 많다.
다이내믹 프록시
프록시를 일일이 만드는 것은 귀찬핟. 인터페으스를 구현해서 클래스를 새로 정의하지 않고 프록시를 편리하게 사용할 방법은 없을까? 있다. 자바에서는 java.lang.reflect 패키지 않에 프록시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클래스들이 있다. 일일이 프록시 클래스를 정의하지 않고도 몇 가지 API를 이용해 프록시처럼 동작하는 오브젝트를 다이내믹하게 생성하는 것이다.
프록시는 다음의 두 가지 기능으로 구성된다.
- 타깃과 같은 메소드를 구현하고 있다가 메소드가 호출도면 타깃 오브젝트로 위임한다.
- 지정된 요청에 대해서는 부가기능을 수행한다.
리플렉션
다이내믹 프록시는 리플렉션 기능을 이용해서 프록시를 만들어준다.
자바의 모든 클래슨느 그 클래스 자체의 구성정보를 담은 Class 타입의 오브젝트를 하나씩 갖고 있다. 클래스이름.class 라고 하거나 오브젝트의 getClass() 메소드를 호출하면 클래스 정보를 담은 Class 타입의 오브젝트를 가져올 수 있다.
리플렉션 API 메소드 중에서 메소드에 대한 정의를 담은 Method라는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메소드 호출을 해보자.
Method 인터페이스에 정의된 invoke() 메소드를 사용하자.
public Object invoke(Object obj, Object... args);
Method lengthMethod = String.class.getMethod("length");
int length = lengthMethod.invoke(name);
다이내믹 프록시는 "프록시 팩토리" 에 의해 런타임 시 다이내믹하게 만들어지는 오브젝트다. 다이내믹 프록시 오브젝트는 타깃의 인터페이스와 같은 타입으로 만들어진다.
클라이언트는 다이내믹 프록시 오브젝트를 타깃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 덕분에 프록시를 만들 때 인터페이스를 모두 구현해가면서 클래스를 정의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프록시 팩토리에게 인터페이스 정보만 제공해주면 해당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클래스의 오브젝트를 자동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다이내믹 프록시가 인터페이스 구현 클래스의 오브젝트는 만들어주지만, 프록시로서 필요한 부가긴으 제공 코드는 직접 작성해야 한다. 부가기능은 프록시 오브젝트와 독립적으로 InvocationHandler를 구현한 오브젝트에 담는다. InvocationHandler 인터페이스는 다음과 같은 메소드 한 개만 가진 간단한 인터페이스다.
에라이...
간단히 InvocationHandler 의 구현 클래스를 정리하고 넘어가자...
public class UppercaseHandler implements InvocationHandler {
Hello target;
public UppercaseHandler(Hello target) {
this.target=target;
}
public Object invoke(Object proxy, Method method, Object[] args) {
String ret = (String) method.invoke(target,args);
return ret.toUpperCase();
}
}
다이내믹 프록시의 생성은 Proxy클래스의 newProxyInstance() 스태틱 팩토리 메소드를 이용하면 된다.
Proxy.newProxyInstance( getClass().getClassLoader(), newClass[] {Hello.calss}, new UppercaseHandler(new HelloTarget()));
....
첫 번째 파라미터는 동적으로 생성되는 다이내믹 프록시 클래스의 로딩에 사용할 클래스 로더,
두번 째는 구현할 인터페이스,
세 번재는 부가기능과 위임 코드를 담은 Invocationhandler이다.
Class의 이름을 알고 있다면 Class.forName("java.util.Date").newInstance() 로 기본 생성자를 호출해서 값일 받아올 수 있다.
리플렉션 API이다.
팩토리 빈
팩토리빈이란 스프링을 대신해서 오브젝트의 생성로직을 담당하도록 만들어진 특별한 빈을 말한다.
다이내믹 프록시를 만들어주는 팩토리 빈
Proxy의 newProxyInstance() 메소드를 통해서만 생성이 가능한 다이내믹 프록시 오브젝트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스프링의 빈으로 등록할 수 없다. 대신 팩토리 빈을 사용하면 다이내믹 프록시 오브젝트를 스프링의 빈으로 만들어줄 수가 있다.
다이내믹 프록시를 생성해주는 팩토리 빈을 사용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한 번 부가기능을 가진 프록시를 생성하는 팩토리 빈을 만들어두면 타깃의 타입에 상관없이 재사용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프록시 팩토리 빈을 사용하면 1.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프록시 클래스를 일일이 만들 필요가 없어짐. 2. 부가적인 기능이 여러 메소드에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코드 중복이 없어짐.
하지만 단점이 있다.
1. 비슷한 프록시 팩토리 빈의 설정이 중복되는건 막을 수 없음. (트랜잭션과 같이 비즈니스 로직을 담은 클래스의 메소드에 적용한다면...)
2. 하나의 타갯에 여러개의 부가기능을 넣는것도 애매함.
3. 프록시 팩토리 빈 개수만큼 InvocationHandler 오브젝트가 생김.
스프링의 프록시 팩토리 빈
이제 스프링의 프록시 팩토리 빈을 살펴보자.
스프링은 일관된 방법으로 프록시를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추상 레이어를 제공한다.
생성된 프록시는 스프링의 빈으로 등록돼야 한다. 스프링은 프록시 오브젝트를 생성해주는 기술을 추상화한 "팩토리 빈"을 제공해준다.
여기는 InvoacationHandler가 아니라, MethodInterceptor 인퍼에스를 구현해서 부가기능을 만든다.
InvocationHandler의 invoke() 메소드는 타깃 오브젝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따라서 타깃은 InvocationHandler를 구현한 클래스가 직접 알고 있어야 한다. 반면 MethodInterceoptor의 invoke() 메소드는 ProxyFactoryBean으로부터 타깃 오브ㅔㄱ트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 받는다. 그 차이 덕분에 MethodInterceptor는 타깃 오브젝트에 상관 없이 독립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 따라서 여러 프록시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고, 싱글톤 핀으로 등록 가능하다.
어드바이스: 타깃이 필요없는 순수한 부가기능.
MethodInterceptor 처럼 타깃 오브젝트에 적용하는 부가기능을 담은 오브젝트를 스프링에서는 어드바이스(advice) 라고 부른다. 어드바이스는 타깃 오브젝트에 "종속 되지 않는" 순수한 부가기능을 담은 오브젝트다.
포인트컷: 부가기능이 적용될 메소드 선정 알고리즘을 담은 오브젝트.
MethodInterceptor 오브젝트는 여러 프록시가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타깃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 그 덕분에 MethodInterceptor 는 스프링의 싱글톤 빈으로 등록할 수 있다.
그렇다면 타깃에 대한 벙보가 없는 MethodInterceptor는 어떻게 부가기능을 적용할 메소드를 "선별" 할 수 있을까?
스프링은 메소드 선정 알고리즘을 담은 오브젝트를 포인트컷이라고 부른다.
스프링의 AOP
위와 뭐가 다르냐? 방금전 위는 스프링의 프록시 팩토리 빈이었다.
부가기능이 타깃 오브젝트마다 새로 만들어지는 문제는 스프링의 ProxyFactoryBean의 어드바이스를 통해 해결됐다.
남은 것은 부가기능의 적용이 필요한 타깃 오브젝트마다 거의 비슷한 내용의 ProxyFactoryBean 빈 설정 정보를 추가해주는 부분이다.
반복적인 프록시의 메소드 구현을, 코드 자동생성 기법을 이용해 해결했다. -> 반복적인 ProxyFactoryBean 설정 문제는 설정 자동방법 기법으로 해결하면 안되나? -> 또는 실제 빈 오브젝트가 되는 것은 ProxyFactoryBean을 통해 생성되는 프록시 그 자체이니까 프록시가 자동으로 빈으로 생성되게 할 수는 없을까?
빈 후처리기를 이용한 자동 프록시 생성기
스프링은 컨테이너로서 제공하는 기능 중에서 변하지 않는 핵심적인 부분 외에는 대부분 확장할 수 있도록 확장 포인트를 제공해준다.
그중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확장 포인트는 BeanPostProcessor 인터페이스를 구현해서 만드는 "빈 후 처리기" 이다.
빈 후처리기는 말 그대로 스프링 빈 오브젝트로 만들어지고 난 후에, 빈 오브젝트를 다시 가공할 수 있게 해준다.
여기서는 스프링이 제공하는 빈 후처리기 중의 하나인 DefaultAdvisorAutoProxyCreator 를 살펴보겠다.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DefaultAdvisorAutoProxyCreator는 어드바이저를 이용한 자동 프록시 생성기다.
스프링은 빈 후처리기가 빈에 등록돼 있으면 빈 오브젝트가 생성될 때마다 빈 후처리기에 보내서 후처리 작업을 요청한다.
빈 오브젝트의 프로퍼티를 강제로 수정할 수도 있고, 별도의 초기화 작업을 수행할 수도 있다. 심지어는 만들어진 빈 오브젝트를 바꿔칠수도 있다. 따라서 스프링으 설정을 참고해서 만든 오브젝트가 아닌 다른 오브젝트를 빈으로 등록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 잘 이용하면 스프링이 생성하는 빈 오브젝트의 일부를 프록시로 포장하고, 프록시를 빈으로 대신 등록할 수 있다!
확장된 포인트컷
사실 포인트컷은 메소드만 선별할 수 있는게 아니라, 클래스도 선별 가능하다. DefaultAdivisorAutoProxyCreator는 클래스와 메소드 선정 아록리즘을 모두 갖고 있는 포인트컷이 필요하다. 정화깋는 그런 포인트컷과 어드바이스가 결합되어 있는 "어드바이저" 가 등록돼 있어야 한다.
자동 프록시 생성기인 DefaultAdvisorAutoProxyCreator는 등록된 빈 중에서 Advisor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것을 모두 찾는다. 그리고 생성되는 모든 빈에 대해 어드바이저의 포인트컷을 적용해보면서 프록시 적용 대상을 선정한다. 빈 클래스가 프록시의 선정 대상이라면 프록시를 만들어 원래 빈 오브젝트와 바꿔치기한다.
AOP: 애스펙트 지향 프로그래밍
전통적인 객체지향 기술의 설계 방법으로는 독립적인 모듈화가 불가능한 트랜잭션 경계설정과 같은 부가기능을 어떻게 모듈화 할 것인가 연구해온 사람들은, 이 부가기능 모듈화 작업은 기존의 객체지향 설계 패러다임과는 구분되는 새로운 특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런 부가기능 모듈을 "애스펙트" 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애스펙트란 그 자체로 애플리케이션의 핵심기능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애플리케이션을 구성하는 중요한 한 가지 요소이고, 핵심기능에 부가되어 의미를 갖는 특별한 모듈을 가리킨다.
애스펙트는 그 단어의 의미대로 애플리케이션을 구성하는 한 가지의 측면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렇게 애플리케이션의 핵심적인 기능에서 부가적인 기능을 분리해서 애스펙트라는 독특한 모듈로 만들어서 설계하고 개발하는 방법을 애스펙트 지향 프로그래밍 또는 약자로 AOP 라고 부른다. AOP는 OOP를 돕는 보조적인 기술이지 OOP를 완전히 대체하는 새로운 개념은 아니다.
AOP는 결국 애플리케이션을 다양한 측면에서 독립적으로 모델링하고, 설계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다. 애플리케이션을 핵심 로직 대신 어느 부가기능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그 부분에 집중해서 설계하고 개발할 수 있게 해주는 것. 이렇게 특정한 관점을 기준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는 의미에서 AOP를 관점지향 프로그래밍이라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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